1991년부터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발간해 온 『비뇨기과학』 교과서는 비뇨의학의 표준 교과서로서 그동안 이 분야를 학습하는 의과대학생, 의학전문대학원생들과 전공의들에게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2014년 『비뇨기과학』 제5판 교과서가 나온 후 비뇨의학의 새로운 흐름에 맞춰 개정 작업을 진행하여 제6판 교과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2019년 2월 대한비뇨기과학회가 대한비뇨의학회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이번 교과서는 『비뇨의학』 제6판으로 새로이 명명되었다.
이번 제6판 교과서는 주요 독자층인 의과대학생, 의학전문대학원생들과 비뇨의학과 저년차 전공의들의 눈높이에 맞춰 비뇨의학 각 분야의 기본적 내용을 간결하게 기술하는 한편, 그림, 사진, 도표의 활용을 늘려 실제적 이해를 돕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새로이 정립된 지식들을 반영했고, 전체적으로 보다 짜임새 있도록 유기적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과서의 크기와 분량을 줄여 독자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제일 먼저 찾는 책이 되도록 하였다.
오늘날 새로운 의학 지식과 기술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 책의 주요 독자층인 학생들이나 전공의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기본적 의학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6판 교과서는 이를 위해 편찬 과정 내내 내용의 정확성과 균형성 확보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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