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학 3판 2권
- 척추 및 척수의 장애평가(핸드북)
-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세트도서입니다.
척추학3판 소개서문.
현재 의료계는 여러 가지 도전 과제를 직면하고 있지만 특히 척추분야는 더욱 많은 내홍이 산재해 있습니다. 상대적인 저수가와 무분별하게 높은 수술행위의 삭감으로 정상적인 진료는 피폐해지고, 그 틈을 비정상적이며 비효율적인 치료방법들이 메우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척추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전전하며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척추학 교과서는 이러한 어두운 환경에서 바닷길을 비추는 등대 같은 역할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그동안 발간된 척추학 교과서 1판과 2판은 의사, 간호사, 의대생 등 의료인의 올바른 척추진료와 수술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가 되었을뿐 아니라 법조계, 언론인, 보험회사 등에서도 업무 시 참고하는 중요한 참고서가 되어 왔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척추학 3판은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올바른 척추질환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각계 분야 독자들의 기대에 다시 한 번 부응하게 될 것입니다. 척추학 3판 발간은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를 발판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해야 합니다.
척추학 교과서는 매 5년마다 발간되고 있고 이제 우리는 2023년에 발간될 척추학 4판에 수록될 내용을 준비해야 합니다. 유전자조작 치료, 3차원 프린트 임플란트, 로봇 및 이미지 가이드 수술 등 척추수술 및 치료방법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척추수술 및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이것을 다음 교과서에 수록할 수 있도록 검증작업을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또한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두 진료과인 정형외과와 서로 반목해서는 안됩니다. 척추를 진료하는 두 진료과가 서로 협조할 때 우리는 높은 삭감에 대응할 수 있으며 척추 치료는 바로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전 판보다는 좀 더 나은 3판을 만들어야 겠다는 서툰 의지로 시작했지만,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마무리 단계에 오니 그래도 이전판보다 못하지는 않겠구나 하는 자조적인 위안이 듭니다. 그동안 정신적인 버팀목 역활뿐 아니라 지도를 해주신 장호열 전위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척추학 3판은 저희들의 손을 떠나 독자들의 손에 넘어가 평가를 받는 떨리는 탄생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8차에 걸친 교정을 보았으나 워낙 방대한 양이라 오류가 없을 수는 없으며 평가를 겸허히 기다립니다.
척추 및 척수의 장애평가 소개서문.
대한민국에서 척추 장애 판정 기준은 매우 다양하며 그 적용기준도 제각기 달라 이를 판정하는데 많은 오류와 혼란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법원이나 자동차 보험에서는 현재에도 맥브라이드식 척추장애 판정을 적용하고 생명보험 등에서는 AMA 방식을 응용한 기준을 사용하며 산재보험에서는 나름대로 산재 기준법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법에서 적용하는 기준이 다르고, 국가의 장애인 등록을 하는 기준이 서로 다르다. 장애 정도를 적용하는 지표가 서로 달라 같은 정도의 장애라도 판정기준에 따라 장애 정도의 등급이 차이가 나게 되어 판정자나 피검자 모두 혼돈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이를 통합할 만한 기준이 없어 척추장애평가를 할 경우 이 모든 것을 알아서 적용하여 판정할 수밖에는 없다. 최근에도 대한의학회에서 장애평가 기준안을 발표하였으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던 장애평가기준과 차이가 있어 이를 받아들이기에는 여러가지 사회적 합의와 수렴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기에는 시일이 걸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한의학회의 장애평가기준이 직업에 따른 장애율의 정도를 달리 산정한다고 하니 기대를 해 볼 만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장애 평가가 과거에는 어느 한 항목에만 치중하던 것이 이제는 전체적인 면을 보고 장애를 평가하는데 관심이 많아진 것으로 향후 많은 과정을 거치면 합리적인 평가법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우선 여기서는 현재까지의 여러 가지 척추장애 판정기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척추학 3판
Volume 1
CHAPTER 01 척추외과학의 개관과 역사
CHAPTER 02 대한 척추신경외과학회의 역사
CHAPTER 03 척추 및 척수의 해부학
CHAPTER 04 척추의 생체역학
CHAPTER 05 신경학적 검사
CHAPTER 06 비수술적 약물 치료가 필요한 척수병 및 운동신경세포병
CHAPTER 07 방사선학적 진단
CHAPTER 08 전기생리학적 진단
CHAPTER 09 척추 질환자의 체계적 평가 방법
CHAPTER 10 요추 및 경추 통증의 진단과 치료
CHAPTER 11 척추질환자의 비수술적 치료
CHAPTER 12 수술 전후 관리
CHAPTER 13 수술적 접근법
CHAPTER 14 골유합과 이식술
CHAPTER 15 전신성 및 대사성 질환
CHAPTER 16 척추감염
Volume 2
CHAPTER 17 척추 및 척수 손상
CHAPTER 18 척수 및 척추종양
CHAPTER 19 경추의 퇴행성 질환
CHAPTER 20 흉추의 퇴행성 질환
CHAPTER 21 요추의 퇴행성 질환
CHAPTER 22 척추변형
CHAPTER 23 선천성 기형과 소아 척추
CHAPTER 24 혈관 질환
CHAPTER 25 최소침습수술
CHAPTER 26 역동적 안정술
CHAPTER 27 척수성 통증과 중재적 치료
CHAPTER 28 척추 및 척수의 장애평가
척추 및 척수의 장애평가(핸드북)
1. 장애평가보고서의 역할
2. 감정인의 법률적 지위 및 자격
1) 감정인의 의무
2) 감정인의 결격사유와 기피신청
3) 감정인의 자격
3. 의료감정서의 작성원칙
1) 의료감정서의 발행 목적(Clarification of purpose)
2) 철저한 준비(Complete Preparation)
3) 감정서 내용에 충실(Content)
4) 원활한 의사소통(Communication)
5) 장애(障碍)와 장해(障害) 용어의 정리
4. 척추장애 판정 기준
1) 맥브라이드 척추장애 판정법 10
2) 생명 보험에서의 척추장애 판정 16
3)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장애평가 방법 25
4) 국민연금법 척추의 장애 판정 32
5) 산업재해 보상법에 따른 척추장애 판정 39
6) AMA 척추장애 판정 기준 45
7) 대한의학회 척추장애 평가 56
8) 추간판(반) 탈출증에서 사고와의 관여도 문제 72
9) 장애 지속기간에 대해서(한시, 영구 장애기간에 대해) 76
10) 척추의 운동각도 측정(Range of Motion) 79
11) 척추체 압박율 및 후만각 측정 82
12) 여명에 대하여 85
13) 척추손상 시 개호에 대하여 87
14) 향후 치료 내역과 예상 비용 88
5. 요약 89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