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립선학회가 편저한 『전립선비대증』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 하부요로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도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인식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전립선학회는 비뇨기과 전공의와 전문의를 위한 교과서인 『전립선비대증』 초판을 2004년에 발간했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약물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레이저를 비롯한 새로운 수술 방법들이 발달함에 따라 개정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이번 개정판에는 현재 국내 비뇨기과 임상과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β3 아드레날린수용체자극제 등 새로 개발된 약물들, 발기부전 치료에 사용되다 최근 하부요로증상으로 적응증이 확대된 5형 포스포디에스테라아제억제제, 새로운 에너지원이 개발됨에 따라 시술이 증가하고 있는 레이저전립선수술에 관하여 각각 새로운 장을 배정하여 자세히 다루었다. 이와 같은 개편을 통하여, 전립선비대증을 이해하고 임상에서 폭넓게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심도 있게 담았다. 전립선 분야의 최신 의학지식을 담은 『전립선비대증』 개정판은 우리나라 비뇨기 전공의와 전문의 들이 전립선질환을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목차 -
발간사
머리말
초판 발간사
초판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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