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에서 보는 피부질환 2판 > Dermatology

2016년 신규 매독 발생 인원이 4,000명을 넘었습니다(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2016년 연간 발생 속보수치, 2017년 1월 공개). 초판을 집필했던 2010년경에는 600명에 비해 급증한 수치입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성행위 혹은 TV의 영향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진화’에 실패한 최대 이유는 의료현장에서 매독균(Treponema Pallidum)을 간과하고 있는 우리들(개원의, 일반병원의 보통의사)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독은 ‘어디에나 있는 보통질환’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판에서는 새로 매독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또 치료법에 관해서도 심상성 여드름을 극적으로 치료하는 신약이나 대상포진의 동통에 대한 약제의 ‘발견’. 아토피성 피부염의 ‘Proactive요법’ 등, 근래 몇 년 동안에 치료법은 최근 크게 발전했습니다. 특히 이와 같은 질환에 관해서 상세히 기술하였습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을 답습하여, 가능한 일상적인 질환을 알기 쉽게 다루고 있습니다. 한편 초판에서 너무 간단하게 기재했던 제5장의 ‘유사증례 사진집’은 해설도 추가한 ‘피부진단 tips 집’으로 내용을 늘렸습니다. 또 주로 큰 병원에서 치료하는 생물학적 제제, 면역억제제 등의 정보나 교원병, 각종 종양, 혈관염 등, 피부과적으로 중요해도 일반의가 경험하기에는 드문 질환은 생략하였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본서의 자매서인 “진료소에서 보는 어린이의 피부질환”, 또는 필자 집필의 웹사이트 연재 ‘일경 Medical Online’의 ‘임상강좌 : 다큐먼트(document) 피부과 외래’(등록 후 열람 가능)도 아울러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서적으로는 권말에 참고도서를 게재하였습니다. 피부과 분야의 서적은 미야치요시키 선생님이 쓰신 것이 매우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최신정보를 받아들이고, 의사가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예리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피부과 서적을 살 것인지 망설여진다면 미야치의 책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서도 미야치 요시키 선생님의 책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목차>

제1장 피부과 진료를 위한 기본 1
01.피부과 진료에 필요한 기구류 2
02.스테로이드 외용제-일반의가 모르는 피부과의의 상식 4
03.창상·욕창용어-능숙한 간호사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한 상식 5

제2장 피부과 진료 Q&A 7
Q1피부과 진료에 필요한 용어를 가르쳐 주십시오. 8
Q2흔히 있는 질환을 부위별로 가르쳐 주십시오. 12
Q3피부과 진료에서 정해진 패턴이 있습니까 13
Q4환아의 보호자가 ‘스테로이드는 무서우니까, NSAIDs를 처방해 주십시오’라고 한다면 16
Q5환아의 보호자가 ‘우리 아이가 알레르기가 아닐까요’라고 묻는다면 16
Q6‘알레르기인 경우, 음식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라고 묻는다면 17
Q7흔히 있는 중요한 감염증은 18
Q8‘목욕을 해도 괜찮습니까’라고 묻는다면 20
Q9트러블환자와의 협의, 어떻게 해야 됩니까 20
Q10오리지널약과 카피약 효과는 같습니까 20
Q11이제는 들을 수 없는 ‘항생제의 선택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22
Q12혼합연고는 어떻습니까 23
Q13스테로이드 외용제의 선택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24
Q14‘가이드라인’은 어떻게 활용해야 합니까 25
Q15스테로이드 외용제 등의 부작용이 무서우니까 ‘적게 사용하십시오’라고 환자에게 말해도된다? 26

제3장 환자의 호소별 증상·대처법 소개 27
01머리에 비듬이 생겼다! 가렵다! 28
02머리카락이 없다. 30
03얼굴이 빨개졌다! 가렵다!(특히 여성) 32
04얼굴의 기미를 진찰해 주십시오. 34
05거친 손을 진찰해 주십시오. 36
06아기의 엉덩이가 새빨갛습니다. 38
07발톱이 변색, 변형되었다. 두껍다. 끝이 갈라진다. 40
08손발에 티눈이 생겼습니다. 42
09무좀입니다. 44
10몸의 여기저기가 가렵다! 46
11몸의 일부가 가렵습니다. 48
12피부의 일부가 하얗다. 50
13수포가 생겼습니다. 52
14어린이의 손발에 붉은 좁쌀 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54
15여름/겨울이 되면, 우리 아이의 피부가 큰일이에요. 56
16고령자가 피부의 가려움을 호소한다. 58
17중고령자인 환자가 ‘저, 암은 아닌가요’라며 불안해한다. 60
18발톱이 아프다! 62
19가려워요. 아토피일까요 64
20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가렵다! 66
21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아프다! 68
22전신에 뭔가가 여기 저기 생겼다! 70
23얼굴에 좁쌀 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72
24진무름 병변이 생겼습니다. 74

제4장 환자의 질환별 증상·대처법 소개 77

Ⅰ습진피부염·피부소양증 78
01심하게 긁는 것과 버릇에 의한 피부염 78
02클렌징으로 심하게 문질러서 생긴 피부염 80
03기저귀 접촉성피부염 82
04제모에 의한 피부염 84
05흔히 있는 접촉성피부염 86
06화장품 접촉성피부염 and/or 일광피부염 88
07항진균제의 접촉성피부염 90
08진짜 아토피성 피부염 92
09유아의 안면에 생긴 아토피성 피부염일 수도 있는 습진 96
10두부의 지루성 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 98
11안면의 지루성 피부염 100
12체간부, 사지등의 지루성 피부염 102
13유아의 안면·두부의 지루성 피부염, 신생아여드름 104
14수부습진, 손의 이한성 습진 106
15땀띠일지도 모르는 여러 가지 가려움증, 이한성 습진 108
16발의 이한성 습진(eczema dyshidrosiforme) 110
17한 포(pompholyx) 112
18소아의 피지결핍성 습진, 목욕탕에서 박박 문지르는 마찰 114
19피부소양증 116
20자가감작성 피부염 118
21화폐상 습진 122
22국한성 신경피부염(circumscribed neurodermatitis), 만성습진 124
23‘건강’샌들에 의한 가려움증, 족저균열성 피부염 126

Ⅱ 두드러기·양진·벌레물림 128
24두드러기 128
25양진(痒疹)(prurigo) 130
26다형 삼출성 홍반 132
27약물 알르레기 134
28독나방피부염, 벌레물림 136

Ⅲ 외상, 환경인자 등 138
29티눈, 굳은살 138
30동창(동상) 140
31발가락 사이의 진무름(maceration) 142
32외상 처치, 창상 처치 144
33화상 처치 146
34욕창 처치 148

Ⅳ 수포성 질환·각화성 질환 150
35수포성 유천포창(bullous Pemphigoid) 150
36장척농포증(掌蹠膿疱症)(palmoplantare Pustulosis) 152
37심상성 건선(psoriasis vulgaris) 154
38장미색 비강진(pityriasis rosea) 156

Ⅴ 세균감염증 158
39단독(丹毒)(erysipelas) 158
40봉와직염(furuncle) 160
41매독 162
42다발성 모낭염(folliculitis) 166
43전염성 농가진(impetigo) 168

Ⅵ 진균감염증 170
44진균검사 방법 170
45두부백선(trichophytia) 172
46수부백선, 족부백선 174
447발톱백선 176
48기저귀 부위에 생기는 칸디다감염증 178
49전풍(어루러기)(pityriasis versicolor) 180

Ⅶ 바이러스성 질환 182
50바이러스성 유두종(사마귀) 182
51단순포진(헤르페스) 184
52대상포진 186
53지아노티증후군, 모래피부병양 피부염 194
54전신의 바이러스감염증 - 수두, 홍역, 풍진, 돌발성 발진 등 196
55전염성 홍반 198
56수족구병 200
57바이러스감염증인지 약물 알레르기인지 판별할 수 없는 상태 202
58전염성 연속종(무사마귀), 몰루스쿰(molluscum)반응204

Ⅷ 벌레에 의한 기생성 질환 182
59옴(scabies) 206
60머릿니(Pediculus humanus var. capitis) 210

Ⅸ 종양성 질환 182
61안면에 생긴 양성질환 212
62일반의도 경험하는 피부암 214
63피하낭종(표피낭종), 점액낭종 216
64쥐젖 218

Ⅹ 기타 220
65여성의 고민 -기미(chloasma), 마찰로 인한 색소침착 220
66심상성 백반, 단순성 비강진(마른버짐) 222
67원형탈모증, 발모버릇, 남성형 탈모증224
68내성발톱(내향성 손발톱) 228
69여드름 230
70중독, 스테로이드 중독 238

제5장 피부진찰 Tips집 241

진단편 242
01수부습진과 유사한 병변은? - 손발의 홍반, 구진의 유사증례 242
02갑자기 수포가 생겼어요! - 수포의 유사증례244
03이것이 정말 아토피? - 아토피성 피부염의 유사증례 246
04갈색! 검다! - 종양의 유사증례248
05백반이 나타났다! - 흰색 질환의 유사증례250
06부풀어 올랐다! 가렵다! - 부풀어 오르는 질환의 유사증례252
07바이러스성 유두종(사마귀)과 유사하지만. - 사마귀의 유사증례254
08발에 소수포, 인설(scale) 피부각질이. - 무좀의 유사증례①256
09발이 각화되었어요. - 무좀의 유사증례②258
10발가락 사이가 하얗게 불었어요. - 무좀의 유사증례③ 260
11손발톱이 혼탁해요. - 무좀의 유사증례④262
12이것은 옴? 양진? 고민스럽습니다. - 옴의 유사증례 264
13가려움증이 있는 붉은 얼굴은? - 붉은 얼굴의 유사증례266
14배꼽처럼 부풀어 올랐어요. - 피하낭종의 유사증례268
15전신에 광범위하게 홍반, 구진이! - 홍반, 구진의 유사증례 270
16기저귀피부염일까? - 새빨간 엉덩이의 유사증례272

치료편 274
17스테로이드 외용제로도 가려움증이 가시지 않는 피지결핍성 습진. 어떻게 해야 합니까? 274
18족부백선의 시판약으로 피부염을 일으켜서 진물러 있다. 어떡해야 합니까? 275
19두드러기에 항히스타민제가 효과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276
20여드름으로 힘든 여러 가지 케이스 277
21One Point Q&A278

컬럼
붉은 얼굴에 관해서 81
레이저탈모에 관해서 85
아토피성 피부염 : 그 밖의 치료에 관해서 94
족부백선과 이한성 습진에 관해서 111
백선진(白癬疹)에 관해서 120
다형 삼출성 홍반과 Stevens-Johnson증후군, 중독성 표피괴사증 133
성감염증의 현장 164
성감염증의 문제 165
항히스타민제의 3분류의 암기법(선발품명으로 기억한다) 193
상황별 항히스타민제 사용법 193
옴터널 발견의 요령208
옴인지 양진인지 혼란스러우면, 옴을 전제로 치료합니다.209
미용피부과에 관해서 219
기미치료는 자비로 미용피부과에서 221
후경조갑(厚硬爪甲, 두껍고 딱딱한 발톱)의 치료에 관해서229
초콜릿을 먹으면, 여드름이 악화된다 237
아토피성 피부염은 치료되지 않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의 즉답술 247
제 피부병은 알레르기입니까? 라고 물으면 251
모기에게 물려서 열이 나고, 발진이 나고급성 바이러스성 발진의 웹정보는255
‘발톱이 두꺼워서 깎기가 힘들다, 깎아주십시오’ 라고 한다면257
결핵이 되지 않는, 상처가 빨리 낫는 슈퍼맨(우먼)?259
피부감염증에 ‘제3세대 세파계 내복약’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261
피하낭종은 ‘감염되니까 아프다’입니까269
땀은 흘리는 편이 좋습니까? 흘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까276
델마크린ⓡA연고·델마크린ⓡ크림을 아십니까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