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를 기념하여 응급의학 교과서를 새롭게 출판하게 되어 2,000여 명의 모든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대한응급의학회 주도의 최초의 한글판 응급의학 교과서는 2011년 응급의학 전문의 156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25개 분야 총 284chapter로 구성된 2,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당시로서는 외국 전문 서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응급의학의 최신지견을 담아내는 방대한 작업이었습니다.
이번 개정판은 응급의학 28개 분야 309개 chapter로 구성되었으며 각 세부 분야별 응급의학과 전문의 235명이 집필에 참여하여 학회 창립 30주년에 맞추어 출판하기 위하여 지난 수년간 애써왔던 결과입니다. 기존의 외국 전문 서적을 참고하여 번역 소개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학회의 위상에 걸맞게 집필진들의 그동안의 임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응급의학의 국내외 최신지견을 총망라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지난 30년간 “국민에게는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회원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모든 회원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인재양성, 학술연구, 정책개발에 매진해 왔습니다. 이번에 출판되는 응급의학 교과서가 앞으로도 학회가 환자 진료 및 연구에서 더욱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이번에 출판되는 응급의학 교과서가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질병 혹은 손상 발생 현장에서부터 이송 중 처치 그리고 응급실, 중환자실 등 응급의료 현장 모든 분야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응급의학과 의사들을 비롯하여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뿐만 아니라 응급의학을 공부하는 의과대학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번 응급의학 교과서 편찬에 책임을 맡아 전 과정을 순조롭게 이끌어 온 정성필 교수와 바쁘신 중에도 응급의학 각 세부 분야 저자로 참여해 주신 집필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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