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피부과 전문의로 30년 이상 레이저 치료를 해본 경험을 토대로 2016년과 2019년에 레이저 치료에 관한 책을 두 권 저술한 적이 있지만, 피부과 전문의라면 레이저 치료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반 피부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를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부질환을 진단할 때 눈으로 느끼는 감(感)만으로 진단하는 나쁜 습관을 타파하고 피부 병변에서 발생한 primary lesions과 secondary lesions을 구별하고 진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야 피부질환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고 다른 피부질환과 감별 진단할 판단력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 종양에서는 확진을 위하여 조직검사를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지만 피부과 개원의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자주 시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 종양을 제외한 일반 피부질환에서는 조직검사 없이도 임상적으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피부 병변을 보고 그대로 reading 할 수 있는 피부 병변 묘사법과 감별진단 그리고 치료법에 대하여 기술하였습니다.
특히 피부질환을 공부하는 선생님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면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아 피부질환에 대하여 쉽게 알 수 있도록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피부과를 공부하는 선생님들이 진료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책이 발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피연의 여러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0년 4월 20일 저자 허 훈
목차
PART 01 Pediatric Dermatology • 11
PART 02 General Dermatology • 229
PART 03 Erythema Ab Igne • 755
PART 04 Riehl's Melanosis • 765
PART 05 Melasma • 775
PART 06 Ten Technical Methods for GPT and OPT • 863
PART 07 Cogenital Melanocytic Nevus • 951
PART 08 Management for The Side Effects and Complications of Laser Therapy • 993
PART 09 References • 1107
Index •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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