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산병원 외과는 1989년 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지난 30여년 동
안 규모면에서나 교육, 진료연구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해왔습니다. 특
히 2017년에는 일반외과가 중환자외상외과와 신췌이식외과로, 유방내
분비외과가 유방외과와 내분비외과로 분리되어 위장관외과, 대장항문
외과,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간담도췌외과, 소아외과 및 혈관외과를 합
쳐서 총 10개의 분과로 개편되어 더 큰 경쟁력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
했습니다.
현재 의료계의 환경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공의 수련
환경개선, 의료의 질 향상 등 환자의 진료면에서 극복해야할 부분이 많
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공의의 교육 및 진
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더 합리적이고 표준화된 외과진료지침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서울 아산병원 외과 매뉴얼 제 2판이 나온 이후 이러한 변화
에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에 제 3판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외과
에 있어서는 수술 술기의 변화 및 로봇 수술 등 기구의 발달로 매뉴얼
을 개정할 필요가 생겼고, 이번 개정판이 외과를 전공하는 전공의 및 의
과대학생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개정작업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신 서울아산병원 외과학교실
의 집필진과 편집위원여러분 및 감수를 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년 4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 병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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