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ldren are not small adults "
이 책의 특징
소아만의 특성, 발달과 성장에 따른 변화를 이해해야 소아영상의 해석이 가능 하여 소아영상의학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영상의학자들에게 소아영상을 소개하려는데 목적을 둠
이 책은 8부 4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중추신경계질환, 2부 두경부질환, 3부 흉부질환, 4부 심장질환, 5부 간, 담도, 췌장, 비장 질환, 6부 위장관과 복강 및 복벽이상, 7부 비뇨생식기계질환과 8부 근골격계를 다루고 있음
한글 교과서로서 의학용어를 가급적 한글로 표기하고 필요에 따라 영어를 병기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움
발간사
소아영상의학은 여러 가지 영상기법을 사용하여 신생아에서 청소년까지 다양한 발달단계의 인체 모든 부위의 질병을 아우르고 소아영상 고유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하는 분야로 학생들과 전공의들뿐 아니라 관심 있는 전문의들에게도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동시에 매우 독특하고 흥미로운 학문입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영상의학 거의 모든 분야와 소아영상 고유의 지식이 모두 필요하고 이를 위한 수많은 참고문헌과 증례를 정리한 한글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있어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소아영상의학회 회원들은 증례집을 발간하고 다른 영상의학 분과학회 한글 교과서의 소아영상 관련 챕터 저자로 참여해왔으며 개인적으로 소아영상 관련 저서를 발표한 분들도 다수 계셨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국내외 소아영상의학 전문가들 다수가 저자로 참여하고 김인원 교수님께서 편집하신 영문 교과서 Radiology Illustrated Pediatric Radiology가 먼저 발간되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학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최신지견을 정리한 한글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하여 2016년 이관섭 전회장님의 제안으로 천정은 교수를 편집위원장으로 하고 총 8개의 분야로 나누어 소아영상의학회 회원뿐 아니라 해외나 다
른 산하학회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까지 참여하는 대규모의 집필진을 구성하였습니다. 저자들 모두 각자의 세부 분야에서 상당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가들이고 원고의 구성이나 영문을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이해하기 쉽고 충실한 내용의 교과서가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교과서가 완성되기까지 오래 걸렸지만 이제 모든 저자들과 천정은 교수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드디어 교과서 발간을 앞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두 번의 회장이 바뀌고 국제학회를 유치하여 바쁜 중에도 광범위한 최신지견을 잘 정리하고 좋은 증례를 모아 원고를 작성한 집필진과 많은 원고를 편집하고 정리한 각 장의 대표 저자들, 그리고 이 모든 작업을 총괄하고 이끌어온 천정은 편집위원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원고 편집과 발간을 도와준 범문에듀케이션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쪼록 새로 발간되는 이 교과서가 소아영상을 공부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도움이 되는 소중한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0년 5월 12일 소아영상의학회 회장 김지혜
머리말
소아를 진료하는 의료진이라면 “Children are not small adults”라는 글귀에 익숙할 것입니다. 이를 영상 의학분야에 적용하자면 소아만의 특성, 발달과 성장에 따른 변화를 이해해야 소아영상의 해석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소아영상의학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영상의학자들에게 소아영상을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 책은 8부 4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중추신경계질환, 2부 두경부질환, 3부 흉부질환, 4부 심장질환, 5부 간, 담도, 췌장, 비장 질환, 6부 위장관과 복강 및 복벽이상, 7부 비뇨생식기계질환과 8부 근골격계를 다루었습니다. 한글 교과서로서 의학용어를 가급적 한글로 표기하고 필요에 따라 영어를 병기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의 집필은 대한소아영상의학회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총 44명의 저자가 참여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원고를 정성껏 다듬어 주신 범문에듀케이션 유성권 대표를 비롯하여 실무를 담당해 준 이경민 차창과 실무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글로 쓴 이 책이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소아영상의학을 공부하는 의학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소아청소년과를 주축으로 하여 소아를 진료하는 의료진 모두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2020년 2월 29일 편집위원장 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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